뉴욕의 대표적인 전망대를 찾고 있다면 무료 전망대부터 인기 있는 유료 전망대까지 다양하게 추천할 만한 곳이 많습니다. 뉴욕 전경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.
1. 브루클린 브리지 공원(Brooklyn Bridge Park)
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브루클린 브리지 공원은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. 이곳에서는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브루클린 브리지의 멋진 뷰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. 공원 내 여러 위치에서 시야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산책하기 좋습니다. 특히 야경이 아름다우며, 일몰 시간에 가면 황금빛으로 물든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공원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방문이 가능합니다. 위치는 브루클린, 맨해튼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도 우수합니다.
2. 부르클린 하이츠 프롬나드(Brooklyn Heights Promenade)
또 다른 무료 전망 명소인 부르클린 하이츠 프롬나드는 브루클린 강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, 뉴욕의 대표적인 전망 명소 중 하나입니다. 이곳에서는 자유의 여신상부터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(One World Trade Center)까지 주요 랜드마크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. 특히 저녁시간대에 맨해튼의 불빛이 켜지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 공원처럼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되며, 위치는 브루클린 지역으로 지하철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.
3. 썸머 빌딩 스카이라인 드라이브(SUMMIT One Vanderbilt)
뉴욕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료 전망대인 '서밋 원 반더빌트'는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, 고층 유리로 구성된 '에어(AIR)' 공간에서 360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. 서밋의 특징은 유리 벽과 바닥이 연결된 독특한 구조로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, 반사 효과로 인한 독특한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.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39달러부터 시작하며,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.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, 일몰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면 맨해튼의 일몰과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위치는 맨해튼 42번가 근처로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어 편리합니다.
4.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(Empire State Building)
뉴욕의 상징 중 하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는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경험해보고 싶은 곳입니다. 86층과 102층 전망대에서 멀리까지 펼쳐진 뉴욕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, 고층에서 보는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자유의 여신상, 센트럴 파크 등을 내려다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. 입장료는 86층 전망대 기준 성인 약 44달러이며, 102층 전망대까지 포함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.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이며, 특히 일출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프라임 타임에 맞춰 방문할 수 있습니다. 위치는 맨해튼 미드타운 34번가에 있으며, 지하철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합니다.
5. 탑 오브 더 록(Top of the Rock)
록펠러 센터에 위치한 '탑 오브 더 록' 전망대는 맨해튼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로, 유료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.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포함한 맨해튼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, 맑은 날에는 자유의 여신상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실내와 실외 구역이 나뉘어 있어 기후와 상관없이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40달러, 어린이는 약 34달러이며,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. 위치는 맨해튼 미드타운 49번가에 있으며, 지하철로 이동하기 좋습니다.
6. 원 월드 오브저버토리(One World Observatory)
자유의 여신상과 9/11 메모리얼이 내려다보이는 원 월드 오브저버토리는 뉴욕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를 자랑하며, 엘리베이터를 타고 60초 만에 102층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. 전망대는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시야가 탁 트여 있으며, 특히 야경을 감상할 때 매우 아름다운 뷰를 제공합니다.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43달러, 어린이 약 37달러이며,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. 위치는 맨해튼 다운타운에 있으며,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 볼 수 있어 관광 코스로 인기입니다.
각자 예산과 취향에 맞는 전망대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. 저는 ‘탑 오브 더 록’과 ‘써밋’에 다녀왔는데, 개인적으로는 ‘써밋’은 낮에, ‘탑 오브 더 록’은 저녁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‘써밋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고 방문객도 많아 낮 동안 충분히 즐기기 좋습니다. 이후 저녁에는 ‘탑 오브 더 록’이나 무료 전망대를 방문해 노을을 감상하신다면 더욱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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