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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

런던 마켓 추천 _ 버로우 마켓, 캠든 마켓, 포토벨로 로드 마켓, 브릭 레인 마켓, 컬럼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

by annsblog 2024. 10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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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의 다양한 마켓: 위치, 입장시간, 그리고 추천 아이템

안녕하세요~ 이번엔 런던의 마켓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. 런던은 세계적인 도시답게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마켓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,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문화를 형성한 덕분에 각종 독특한 마켓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. 이 마켓들은 그저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를 넘어,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. 런던에 방문하는 이들에게 마켓 투어는 꼭 해봐야 할 경험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! 이번에는 런던을 대표하는 몇 가지 마켓을 소개해드릴게요 :)

1. 버로우 마켓 (Borough Market)

위치: Borough High Street, SE1 9AH
운영시간: 월~목 10:00 - 17:00, 금 10:00 - 18:00, 토 08:00 - 17:00, 일요일 휴무
가장 가까운 지하철역: London Bridge Station

 

버로우 마켓은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푸드 마켓 중 하나로, 1,0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. 현지 농부와 셰프들이 직접 판매하는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스트리트 푸드가 특징입니다. 해산물, 치즈, 고급 식재료부터 신선한 과일과 야채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,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이 많습니다.

 

가격대는 간단한 스낵은 £5~£10, 고급 식재료나 수제 음식은 £20를 넘기도 합니다. 특히 추천하는 음식으로는 오이스터(£1~£3), 치즈 토스트(£6~£8)가 있으며, 시장 곳곳에 런던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 개인적으로 싸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가장 접근하기 쉬우며 자주 방문했던 마켓 중 하나입니다. 

 

2. 캠든 마켓 (Camden Market)

위치: Camden High Street, NW1 8NH
운영시간: 매일 10:00 - 18:00
가장 가까운 지하철역: Camden Town Station

 

캠든 마켓은 독특한 패션, 예술, 골동품 등 대안적인 문화와 개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 마켓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파는 푸드 트럭이 즐비하며, 빈티지 의류부터 수제 액세서리, 기념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됩니다.

가격은 합리적인 편으로, 빈티지 의류는 £10~£50, 소규모 아티스트들의 작품이나 액세서리는 £5~£30 사이입니다. 캠든 마켓의 특징은 히피나 펑크 스타일의 의류와 액세서리로, 캠든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. 또한 캠든 락(Camden Lock) 근처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3. 포토벨로 로드 마켓 (Portobello Road Market)

 

위치: Portobello Road, W10 5TA
운영시간: 월수 09:00 - 18:00, 목 09:00 - 13:00, 금토 09:00 - 19:00, 일요일 휴무
가장 가까운 지하철역: Notting Hill Gate Station

 

포토벨로 로드 마켓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골동품 시장 중 하나로, 특히 토요일에 활기를 띱니다. 수백 개의 스탠드가 골동품부터 빈티지 의류, 가정용품, 서적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합니다. 이곳에서 약 150년 전의 유물부터 희귀한 빈티지 아이템까지 발견할 수 있으며, 수집가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장소입니다.

가격은 아이템의 희귀성과 연대에 따라 매우 다양합니다. 빈티지 의류는 £20~£100, 골동품은 £50에서 수백 파운드에 이르기도 합니다. 특히, 노팅힐 영화로 유명한 주변의 분위기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. 영화 배경지라 그런지 가장 예쁘다고 느끼는 마켓입니다.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! 

 

4. 브릭 레인 마켓 (Brick Lane Market)

위치: Brick Lane, E1 6QR
운영시간: 일요일 10:00 - 17:00 (주말에 가장 활기참)
가장 가까운 지하철역: Shoreditch High Street Station

 

브릭 레인 마켓은 런던 동쪽의 이스트엔드 지역에서 가장 흥미로운 시장 중 하나입니다. 이곳은 다양한 중고품과 빈티지 의류, 독특한 예술 작품을 파는 상점들로 가득 차 있으며, 국제적인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. 특히, 거리 예술가들의 벽화와 함께 현지의 이국적인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.

 

빈티지 의류는 £10~£40, 중고 가구나 가전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인도식 카레와 베이글 샵이 유명하며, 브릭 레인의 다문화적인 특성을 반영하는 다양한 퓨전 요리들도 맛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5. 컬럼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 (Columbia Road Flower Market)

 

위치: Columbia Road, E2 7RG
운영시간: 일요일 08:00 - 15:00
가장 가까운 지하철역: Hoxton Station 또는 Shoreditch High Street Station

 

컬럼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은 매주 일요일에 열리며, 런던의 꽃과 식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. 시장은 다채로운 꽃과 식물들로 가득 차 있으며, 저렴한 가격에 식물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. 꽃다발은 £5~£15 정도로 합리적이며, 독특한 실내 식물도 £10~£30 사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.

이 시장의 분위기는 매우 활기차며, 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주변에는 작은 카페와 수공예품 가게들이 있어 아침 식사나 커피를 즐기며 여유롭게 마켓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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